프리미엄 안 생기면 ‘2000만원 지급’… 파격분양 ‘청룡동 오펠리움’
프리미엄 안 생기면 ‘2000만원 지급’… 파격분양 ‘청룡동 오펠리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8.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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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이면 계약 가능… 중도금 납부 필요없는 무제한 전매가능 단지

-부산의 평창동… 탁월한 입지조건과 풍부한 주거 인프라 갖춘 아파트
청룡동 오펠리움 투시도.

부동산 수익을 보전해주는 방안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수년 전 상가의 경우 임대 후 분양 방식을 도입해 수분양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분양주체 측이 분양에 앞서 상가 임차인을 미리 구해 임대차계약을 맺은 뒤, 해당 상가를 분양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수분양자가 임차인 계약기간 동안 공실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임차인 계약기간이 끝날 무렵이면 상가 준공 후 일정 기간이 지나 활성화 단계에 들어가는 만큼 후속 임차인 수급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여러 현장에서 도입한 방식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상가 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도 프리미엄을 보장해주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아파트를 계약하고 입주 시점이 됐을 때, 웃돈이 붙지 않을 경우, 분양 주체 측에서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는 조건이다.

실제 부산의 한 아파트 분양현장에서 이런 조건을 내걸고 공급에 나선 상품이 있어 화제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들어서는 '청룡동 오펠리움' 아파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청룡동 오펠리움은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시 프리미엄이 붙지 않으면 2000만원을 입주자에게 지불할 계획이다. 탁월한 입지조건과 풍부한 주거인프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있게 이러한 조건으로 분양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청룡동 오펠리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전용면적 51~63㎡, 총 1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룡동은 '부산의 평창동'으로 일컬어지는 전통의 주거지역으로 배산임수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세권' 프리미엄이다. '청룡동 오펠리움'은 부산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 7번 출구에서 직선거리로 약 450m 떨어진 지점에 자리한다. 네이버 길찾기 서비스에 따르면 도보로는 약 6분 가량 소요된다. 이밖에도 부산 시외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노포IC, 구서IC 등이 가까워 부산은 물론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 접근이 편리하다.

교육 및 주거 여건도 탁월하다. 부산대학교, 부산과학고등학교가 자리해 있어 부산에서도 교육특구로 일컬어지는 금정구의 교육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 하나로마트, e마트 등 대형마트와 남산시장 등 근린생활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천년 고찰 범어사가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언제든지 고즈넉한 산사체험을 누릴 수 있고, 금정산 산책로 등 여가생활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상품성 역시 우수하다. 채광과 환기, 통풍을 고려한 입주자 중심의 특화설계 적용으로 주거품질이 우수하고, 넉넉한 상부장과 키 높이장 등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해 보유와 입주에 따른 프라이드를 누릴 수 있다. 또 스마트 홈시스템을 적용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어폰, 욕실폰, 주방TV폰, 로비폰 등이 연계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각 실 개별난방 제어가 가능하며 공용 및 가구 내 전등을 LED로 시공하고 일괄소등 및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적용해 주거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시 시스템 에어컨이 거실과 안방에 무상 제공된다. 빌트인 주방가전으로 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과 전기 오븐이 기본 제공되며,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보다 건강한 공간을 구성한다. 각 출입구에 에어커튼과 컴프레서 설치를 통해 생활먼지와 미세먼지도 막아준다.

단지 주 출입구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단지 곳곳에 CCTV를 배치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직결되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입주자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원격검침시스템으로 검침원 방문없이 관리사무소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검침이 가능한 것도 매력적이다.

'청룡동 오펠리움' 분양 관계자는 "탁월한 입지와 인프라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빼놓지 않고 신경을 많이 쓴 단지"라며 "입주 후 편리한 주거와 보유의 자부심을 누리는 것은 물론, 가치에 걸맞는 프리미엄 형성의 기쁨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