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의 날 특집⼁석탄公] 전 임직원 안전사고 제로(0)화 ‘팔 걷어’
[방재의 날 특집⼁석탄公] 전 임직원 안전사고 제로(0)화 ‘팔 걷어’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5.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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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무재해 달성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통해 의기투합
대한석탄공사 원주혁신도시 내 본사사옥 전경. [사진제공=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 원주혁신도시 내 본사사옥 전경. [사진제공=대한석탄공사]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 이하 석탄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 3월에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 임직원이 안전사고 제로(0)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석탄공사는 현재 전국에 걸쳐 3개 광업소(장성, 도계, 화순)를 가행중에 있으며, 공기관으로서는 국내 유일한 무연탄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본사 및 이들 3개 광산은 지난해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3월에는 ‘2021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재해예방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한바 있다.

석탄공사는 지난 3월 본사와 사업소 간 화상시스템을 활용, 임직원 및 노동조합 관계자·협력업 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석탄공사]
석탄공사는 지난 3월 본사와 사업소 간 화상시스템을 활용, 임직원 및 노동조합 관계자·협력업 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석탄공사]

 

◇석탄공사, 안전실천과 재해예방으로 국민에 신뢰받는 기관 ‘올인’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3월 원주 혁신도시 내 본사 5층 대강당에서 본사와 사업소 간 화상시스템을 활용, 임직원 및 노동조합 관계자·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유정배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재해를 살펴보면 조그마한 실수가 큰 사고로 연결되는 사례를 많이 보아 왔다”면서 “광산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 한 명 한 명이 안전에 최선을 다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유 사장은 이어 “2021년 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시행에 앞서 작업장 안전조치 현황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 할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신속히 갖춰야 할것”을 당부했다.

이날 안전실천결의대회가 끝난 후 석탄공사 임직원 모두가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관련 조항 해설” 및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는 등 공사의 무재해 달성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한바 있다.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수여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도 획득

이에 앞서 석탄공사는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석탄공사 본사를 비롯한 3개 광업소(장성, 도계, 화순)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수여 받았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 수립을 통해 자체 재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발휘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활동을 평가받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인증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간이다.
이와함께 석탄공사는 최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도 취득하는 등 산업재해 경감 및 핵심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재해·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은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바탕으로 부서별 핵심 업무가 연속적으로 이뤄지도록해 안전한 작업장 조성은 물론 평상시에도 핵심기능에 대한 업무연속성 확보로 생명중시 및 안전우선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