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조달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총 28건, 78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추정가격 191억 원, 공사기간 2년)는 경기도 광주시 광남동(법정동: 태전동) 일원에 행정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로서, 광주시는 본 공사를 통해 광남동 내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주차시설 등을 확충함에 따라 지역 내 사회기반시설 부족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편의시설 제공을 통한 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28건 중 26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427억 원 상당(54%)을 지역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11건(216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211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모두 300억원 미만이며 간이형 종심제(102억 원), 적격심사(682억 원)와 수의계약(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74억원, 경상남도 191억원, 강원도 135억원, 그 밖의 지역이 18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