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두-드림 봉사단’, 사회공헌활동 이어간다
승강기안전공단 ‘두-드림 봉사단’, 사회공헌활동 이어간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0.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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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본부 직원 봉사단체, 장애인 재활시설 물품 기증

의류․가전제품 등 1천870점 560만원 상당 기증… 선행 “칭찬해”
‘두-드림 봉사단’, 지역 재래시장 물품 구매 착한 소비운동 지원 등 활동 ‘다양’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두-드림 봉사단’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물품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두-드림 봉사단’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물품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두-드림 봉사단’이 27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분당점에 재사용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장애인 등 지역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두-드림 봉사단’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은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도서 등 1,870점(560만원 상당)이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후원 상품과 기증물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곳으로 수거, 분류, 진열, 판매 등 전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공단 박정훈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재사용 물품 기부가 자원의 선순환을 넘어 장애인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강원지역본부 ‘두-드림 봉사단’은 ‘우리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 지역 재래시장 물품 구매를 위한 착한 소비운동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