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의원, 지역 관내 8개시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김희국 의원, 지역 관내 8개시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09.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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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억원 투입, 에너지성능·실내공기질 개선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지역구 관내 8개 시설이 신청,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토부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를 보조한다.

이번에 김 의원 지역구에서 공모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안사보건지소(의성), ▲점곡 예든어린이집(의성), ▲관리보건진료소(청송), ▲지소보건진료소(청송), ▲청송어린이집(청송), ▲축산 보건지소(영덕), ▲강구 어린이집(영덕), ▲축산 어린이집(영덕) 등 8개 시설로 사업비는 총 16억원 규모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노후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이 낮을 뿐 아니라 환기성능도 열악해 실내 공기오염 확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린이, 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공공 건축물에 대한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며 “이후 추가적으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조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