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알키미스트 '슈퍼태양전지' 연구현장 방문
성윤모 장관, 알키미스트 '슈퍼태양전지' 연구현장 방문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7.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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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을 위한 '슈퍼태양전지' 개발 추진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여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슈퍼 태양전지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슈퍼 태양전지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그린뉴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서울대학교 '슈퍼태양전지' 연구현장을 방문,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구현장은 현재 상용화된 태양전지 효율을 훨씬 뛰어넘어 실리콘 태양전지 이론 한계효율(30%)도 극복하는 '슈퍼 태양전지' 연구를 수행 중인 곳으로 고려대, 서울대, 울산과기대가 각각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성 장관은 알키미스트 추진 1년을 계기로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한국형 '그린뉴딜'의 효과적 이행과 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R&D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2021년 상반기 중 과제 평가를 거쳐 선행연구 단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성과를 보여준 1개 팀만 본연구 단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탠덤 태양전지 효율을 달성해 'Science'에 논문을 게재(‘20.4)한 연구자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성 장관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이 당연시 되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그린뉴딜의 조속한 이행과,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알키미스트와 같은 혁신적인 R&D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제 책임연구자인 서울대 김진영 교수는 연구자들을 대표해 축하 인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알키미스트와 같은 도전형  R&D가 더욱 확대돼 연구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