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하츠, 코로나19 의료진에 사랑의 물품 전달
벽산·하츠, 코로나19 의료진에 사랑의 물품 전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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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복 등 약 2억원 상당 현물 대구지역 의료진에 기부
벽산과 하츠 외 3개 관계사는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 주방용 레인지후드 전문기업 하츠(대표 김성식)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시 의료진에게 보호복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벽산과 하츠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대구 경북 지역의 어려움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해 대구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위해 벽산과 하츠 외 3개 관계사는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

항바이러스 감염 방지 인증을 받아 코로나19로부터 의료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호복 1차 물품을 지난 27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전달했으며 내달 2차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식 벽산 하츠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상황 속에서 불철주야 땀 흘리는 의료진의 안전에 작은 힘이 되고자 하며 그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