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학교시설 재난관리에 가스안전관리 '편성'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학교시설 재난관리에 가스안전관리 '편성'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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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지역본부-가스안전公 광주전남지역본부 MOU
좌측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최석열과장, 김영탁차장, 조상수부장, 강대기부장, 탁송수본부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 이정권본부장, 박재일차장, 김남선차장, 윤다혜 대리.
좌측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최석열과장, 김영탁차장, 조상수부장, 강대기부장, 탁송수본부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 이정권본부장, 박재일차장, 김남선차장, 윤다혜 대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학교시설 재난관리에 가스안전을 편성하고, 이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는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교육시설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시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안전점검 등 기술지원 ▲교육시설 가스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정보의 교류 ▲교육시설 가스사고 발생시 사고원인 조사 등 협력 ▲가스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 안전문화 활동에 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는 2020년 교육시설재난관리 교육에 학교 가스안전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편성하는 한편, 가스사고 원인 조사 및 각종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제회 호남본부 이정권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구체적이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현장의 한 차원 높은 안전관리와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유기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교 가스사용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