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지역본부-가스안전公 광주전남지역본부 MOU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학교시설 재난관리에 가스안전을 편성하고, 이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는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교육시설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시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안전점검 등 기술지원 ▲교육시설 가스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정보의 교류 ▲교육시설 가스사고 발생시 사고원인 조사 등 협력 ▲가스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 안전문화 활동에 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는 2020년 교육시설재난관리 교육에 학교 가스안전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편성하는 한편, 가스사고 원인 조사 및 각종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제회 호남본부 이정권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구체적이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현장의 한 차원 높은 안전관리와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유기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교 가스사용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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