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림건설, 안덕테크(주)·안덕인더스트리(주)로 사명 변경
태평림건설, 안덕테크(주)·안덕인더스트리(주)로 사명 변경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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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명변경 단행…신규 사업 박차 등 제 2의 도약 추진
이동균 대표이사
이동균 대표이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맨홀인상 보수분야 선도기업인 태평림건설이 최근 사명을 안덕테크(주)·안덕인더스트리(주)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안덕테크 이동균 대표이사는 30일 “2009년 태평림건설을 설립한 뒤 맨홀보수기술(TPL-2공법)’ 신기술 인증획득과 함께 현장적용이 확산되면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올해부터 제2의 도약을 위해 안덕테크, 안덕인더스트리로 회사이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안덕테크는 올해 신규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기존 맨홀보수분야는 잘 유지하면서 최근 3년간 노력을 쏟은 캄보디아 아스콘 공장이 준공돼 제품생산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평림건설은 ‘소형화 한 포장 원형절단기와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한 맨홀보수기술(TPL-2공법)’로 맨홀인상 보수공사분야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TPL-2공법’은 환경부로부터 2012년 환경신기술 인증 제376호를 획득한 데 이어 2014년 환경신기술 검증 제166호를 받았다.

TPL-2공법은 도로원형절단기를 적용해 소형화, 저중량화, 정밀화,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을 구현했고, 조립식 높이 조절장치를 사용해 정밀시공은 물론 기계조작 용이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 절감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