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만 건설기술인 ... ‘국회 비례대표의원’ 추진 본격화
82만 건설기술인 ... ‘국회 비례대표의원’ 추진 본격화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0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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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육박하는 건설기술인 대표할 전문 의정활동 절실하다 ' 목소리 팽배

접수마감 오늘(15일) 우편소인분까지 유효...  10여명 이상 응모 전망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82만 건설기술인을 대표하는 국회 비례대표의원 추진이 적극 실행되고 있다.

최근 건설기술 산업계가 전국 건설기술인의 위상강화를 위해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21대 국회의 비례대표 출마 후보자를 접수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늘(15일) 우편소인분까지 응모기준에 유효한 것으로 관계전문가들은 대략 10여명 이상은 접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추진위원회는 향후 심도있고 광범위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5일 총선에 출사표를 던질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그 동안 100만에 육박하는 건설기술인들의 위상확보는 물론 기술적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도할 의정활동 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실천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A대학교 B모 교수는 “ 사실 진작에 이러한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어야 했는데 이제라도 시도해 반갑다” 며 “ 80만이 넘는 건설기술인들의 염원이 투영됐으면 좋겠다는 희망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년 기자 / knk@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