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몰리니 상권도 활성화… 상가 가치 크게 ‘UP’
인구 몰리니 상권도 활성화… 상가 가치 크게 ‘UP’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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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로 고정수요 확보돼 상권 활성화… 상가 가치 '쑥'
높은 집객력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률… 투자자들 이목 집중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조감도.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인구가 증가하는 곳의 상업시설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의 상업시설은 아직 생활 인프라가 완전하지는 않아 초기 투자금에 비해 잠재성이 크고, 향후 인구가 몰리면 풍부한 고정수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의 상업시설은 매출 규모 추이와 매장당 평균매출 추이가 상승해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KB부동산 리브온 상권분석 자료에 의하면, 충남 천안시 불당신도시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 반경 500m 이내 상권의 매출 규모 추이는 10월 기준 580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에 나타난 439억8,000만원에서 1년간 140억4,000만원, 31.92% 상승한 수치다. 매장당 평균매출 추이도 상승했다. 10월 6,11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5,730만원에서 380만원, 6.63% 상승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불당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몰리며 고정수요가 확보돼 상권활성화가 이뤄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이 위치한 불당동 인구는 지난해 9월 기준 6만2,562명이었으나, 올해 9월 1년 사이에 5,000여 명 늘어난 6만7,370명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천안불당지웰시티 푸르지오 및 천안불당 지웰푸르지오 등 대단지 아파트를 고정수요로 두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더욱 유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인구가 몰리는 신도시 지역 상업시설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서 분양 중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이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인프라가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많은 인구가 몰리고 있다. 광교신도시가 위치한 수원시 원천동, 광교동 일대의 인구는 지난 9월 기준 11만8,2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인구인 10만7,388명과 비교했을 때, 1만1,000여명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광교신도시에는 광교테크노밸리,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위치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어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함께 조성돼있는 만큼 외부수요를 쉽게 흡수할 수 있어 향후 광교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했으며,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나들이객을 끌어 모으기 쉽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융복합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갤러리아 백화점은 연면적만 15만㎡의 대규모로 조성돼 경기 남부지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쿠아리움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조성된 아쿠아플라넷63의 2배 규모로 들어서며, 호텔 또한(288실 규모 예정) 유명호텔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단지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상업시설 부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해 유동인구도 풍부할 전망이다. 이밖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인접해 자가용으로 호텔,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배후수요로 둘 수 있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95(광교유니코어)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