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경남지역 시설안전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역발전협력사업도 추진
시설안전공단, 경남지역 시설안전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역발전협력사업도 추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8.2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가치 주도적 확대 위해 지역사회 경남대표도서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8일 김종덕 공단 생활시설본부장(오른쪽 두번재)과 최복식 경남대표도서관장(왼쪽 두번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김종덕 공단 생활시설본부장(오른쪽 두번재)과 최복식 경남대표도서관장(왼쪽 두번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실천과 사회적가치를 주도적으로 확산하고자 관계기관과 협업에 나섰다.

29일 공단은 경남대표도서관과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남지역 내 안전이 취약한 생활밀착형 SOC(작은 도서관)를 중점적으로 안전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교육 등을 통해 시민 위주의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단과 경남대표도서관 및 지자체가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체계(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 관련 협력의 우수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식에는 김종덕 공단 생활시설본부장, 최복식 경남대표도서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안전전문기관으로 특화돼 있는 공단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사회 안전체계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