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주도적 확대 위해 지역사회 경남대표도서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실천과 사회적가치를 주도적으로 확산하고자 관계기관과 협업에 나섰다.
29일 공단은 경남대표도서관과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남지역 내 안전이 취약한 생활밀착형 SOC(작은 도서관)를 중점적으로 안전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교육 등을 통해 시민 위주의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단과 경남대표도서관 및 지자체가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체계(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 관련 협력의 우수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식에는 김종덕 공단 생활시설본부장, 최복식 경남대표도서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안전전문기관으로 특화돼 있는 공단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사회 안전체계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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