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발대식 개최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발대식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7.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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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관-전기차 이용자 간 쌍방향소통 구축
효율적인 충전인프라 운영관리 도모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안문수)는 협회에서 선정된 충전소 지킴이를 대상으로 사업 소개와 활동방법, 임명식, 전기차 충전기 개선방향 토론 등 발대식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인프라 운영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전국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를 모집했다.

지난 7월 1일 환경부 전기자동차 회원카드를 소지한 회원 중 지역별 공공급속충전기 설치현황 및 최근 충전횟수 등을 고려해 충전소 지킴이 15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50명의 충전소 지킴이는 주이용 공공급속충전소를  전담, 활동한다.

 주 1회 이상 충전소를 방문해 충전기 정상동작 여부,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간단한 관리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위치, 사용방법, 사용 후기 등 온라인 홍보활동도 하게 된다.

 충전소의 고장·파손 등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전용 모바일 웹을 통해 고장접수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안문수 회장은 “운영기관과 전기차 이용자 간 쌍방향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충전소 운영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