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주)글로윈스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주)글로윈스
  • 국토일보
  • 승인 2019.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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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상

친환경창호 제작으로 창호산업 발전 이바지
자체제작 고효율커튼월·미서기창 환경 ‘선도’
기밀등급 1등급 ‘뉴에코 이중단열커튼월’ 시공
아이들 안전 내세운 ‘풍지판 없는 미서기창’ 제작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 존중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주)글로윈스(대표이사 김미숙)가 ‘제14회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시상식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글로윈스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하고, 창 세트 소비효율등급 1,2등급의 고기밀, 고효율ECO단열커튼월창, 풍지판 없는 미서기창세트 친환경창호를 제작·설치하는 업체로 창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환경기술대상의 환경대상 영예를 차지했다.

글로윈스는 지난 1987년 11월 미광건업으로 설립된 이래 1997년 7월 미광창호주식회사로 법인전환 후 사업을 영위하다 2013년 4월 주식회사 글로윈스로 상호변경 후 현재까지 창호시스템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창호전문기업이다. 이들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투자로, 기능과 효율성이 뛰어난 창호제품 제품화에 성공했다.

‘뉴에코 이중단열커튼월’은 기밀등급 1등급과 열관률 0.798[W/(㎡·K)], 0.998[W/(㎡·K)]의 환경마크인증을 보유한 제품을 26품목으로 관공서, 오피스건물, 공공주택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이끌며 연간 약 2,000여억원 수요 이상 규모의 창호시장에 조달청과 국방재정관리단, 지방자치단체 등에 납품·시공하고 있다.

또 ‘풍지판이 없는 미서기창’은 초·중·고교 학교전용 창으로서 창 세트 1등급과 환경마크인증을 획득하고 독보적인 기술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으로 전국 각 시·도 교육청과 초·중·고교 학교 창호교체 및 신축 등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창호시장에 고객 감동과 품질 경영 방침의 토대로 전략적인 마케팅 영업을 우선으로 납품·설치하고 있는 창호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도로공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제주SJA국제고등학교학교, 성화여고, 해운대보건소, 달성군보건소, 부천119등 5개소, 내곡6단지 아파트, 정관아파트4단지, 헌법재판소 청사 증축공사, 한국농수산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가축유전자원센터, 제주생산성본부 등 굵직한 공공기관현장에 자재납품 및 설치해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글로윈스는 글로벌 창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기여했으며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 공헌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존중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ECO 단열 커튼월과 풍지판 없는 창 세트의 개발로 창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창호 개발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윈스의 미서기창은 열관류율 1등급, 기밀성 1등급으로 친환경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나라장터 우수조달제품 등의 각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커튼월의 경우에는 ‘ABS단열재가’ 들어있어 외부로 노출되는 선단과 몸통 사이에 ABS 단열재를 위치시킴으로써 실내와 실외 사이의 열교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커튼월의 기본 재료가 되는 알루미늄은 금속의 한 종류로 열전도성이 좋기에 창호의 단열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 더운 여름 실외의 열기 내부 전달을 차단하고 추운 겨울에는 실내의 온기를 외부로 누출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이런 기술력을 통해 글로윈스는 중소기업이 인증받기 힘든 기술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에서 진행한 기술신용평가에서 기술우수등급 인 ‘T-3(코스닥기술 특례상장조건)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글로윈스는 ‘커튼월 본체와 지지바 분리 프레임 구조로 구성된 창호단열시스템’과 ‘가스켓과 기밀블럭을 이용한 풍지판이 없는 미서기창 구조기술’에 대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32조 및 ‘녹색인증제 운영요령’ 제27조에 의거한 녹색기술 인증서를 획득했다. 커튼월과 미서기창에 대한 녹색기술제품 확인서까지 함께 인증을 받았다.

글로윈스는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단열 이중 미서기 시스템창과 단열 커튼월 시스템 고정창, 프로젝트창 등 주요제품으로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지정돼 해외 판로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2년 전 에티오피아 건설현장 건자재로 창호자재를 수출에 성공했으며, 2019년 하반기에도 에티오피아에 건설현장에 2,400만 달러의 자재 납품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9월부터 1차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글로윈스 김미숙 대표이사는 “글로윈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를 취득하고 신청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커튼월 시공방법에 관한 건축설계사와 공동으로 특허를 냈다”고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윈스는 상호에 걸맞은 신제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신념과 신뢰를 바탕으로 창호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