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2019년도 제1회 국제위원회’ 성료
건설기술관리협회, ‘2019년도 제1회 국제위원회’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4.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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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원회, 올 해외교류 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 방안 모색한다

박용호 위원장 “글로벌 시장 수요 대응… 건설관련단체 최고의 ‘위원회’로 활동 강화할 터”

건설기술관리협회 국제위원회 ‘2019년도 제1회’ 회의 후 박용호 위원장(앞줄 왼쪽)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국제위원회 ‘2019년도 제1회’ 회의 후 박용호 위원장(앞줄 왼쪽)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 국제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올해 첫 위원회를 개최, 중국과 일본 등 지속적인 해외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국제위원회는 24일 ‘2019년도 제1회 국제위원회’를 개최, ▲올해 일본 동경에서 한-일 공동 세미나 개최 및 협력 방안 실현 ▲일본과 중국 유관기관과 지속 교류 강화 ▲회원사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제위원회는 우선 중국교통건설감리협회와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격년 교차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와는 지난해 7월 건설기술관리협회는 일본 동경에 방문단을 파견, 일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방문 및 건설분야 전시회 참관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 서울에서 협력각서 조정회의에 이어 12월 양국 협회가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정보제공 ▲관계단체 방문시 지원 ▲세미나 및 회의개최 정보교환 ▲공식행사 참가 및 상호방문 실시 등을 주요내용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올해 건설기술관리협회와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3일동안 일본 동경에서 공동으로 ‘교량의 유지 및 보수’·‘국내외사업 우수수행사례’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방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 세미나와 함께 건설현장 견학, 전시화 참관 등의 일정도 포함돼 있다.

국제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은 “세계 무한경쟁시대, 해외시장 진출 노력은 기업별 주요 쟁점”이라며 “글로벌 건설수요 적응 대응에 만전, 건설관련 단체 최고의 위원회로 활동 강화에 주력, 다양한 정보를 회원사에 전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기술관리협회 국제위원회는 박용호 간삼건축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김용구(도화엔지니어링), 이재호(서영엔지니어링)/박종진(건화)/윤미례(평화엔지니어링)/양진익(동명기술공단)/황병국(신화엔지니어링)/장영덕(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조윤성(범씨엠건축사사무소)/배학근(동일건축)/방명세(정림건축)/이승환(태조엔지니어링)/최석인(한국건설산업연구원)/김광년(국토일보) 등14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된다.

건설기술관리협회 ‘2019년도 제1회 국제위원회’ 회의 전경.
건설기술관리협회 ‘2019년도 제1회 국제위원회’ 회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