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찾아가는 협력사 '소통간담회' 개최
철도공단 충청본부, 찾아가는 협력사 '소통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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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소통 통한 사고·부패·예산 이월 없는 3-제로 이행 의지 전파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지난 11일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협력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지난 11일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현장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협력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현장과 양방향 소통에 적극 매진, 협력사 고충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적극적인 예산 집행 등을 통해 경제 활성와를 견인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지난 11일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현장으로 찾아가 협력사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종윤 본부장과 협력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업무 중점 추진방향인 사고· 부패·예산 이월 없는 ‘3-ZERO(제로)’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서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문경~이천사업 현장 간담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간담회다.

이 자리에서 충청본부는 갑을문제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이번 소통을 통해 발굴된 청렴 및 불공정 관행을 즉각 조치하고, 불가피하게 행정처리기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단계별 조치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철도공단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철도 건설현장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듣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 및 협력사, 현장 근로자가 하나 되어 사고 제로(ZERO)화, 부패 제로화, 이월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