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표준서비스 전국 확대···표준화 적극 지원
LX공사, 공간정보표준서비스 전국 확대···표준화 적극 지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05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시·도별 담당자 대상 설명회 개최···공간정보 가치 제고 기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간정보 표준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모습.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간정보 표준 적합성 검토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설명회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전국에서 생산된 공간정보가 표준화돼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으로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서울특별시에만 제공하던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LX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간정보표준 적용 활성화를 위한 표준 적합성 검토 설명회'를 개최하고 LX의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의 전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광역시·도별 공간정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LX공사는 ▲공간정보표준 관련 제도 ▲표준 사전·사후 검토 신청 절차 ▲표준지원 협약소개 등을 소개했다. 이로써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의 전국 확대 계획을 알렸다.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사업의 표준 적용은 전국에서 생산된 공간정보를 하나로 이어주는 핵심 고리”라며“LX는 국가공간정보의 표준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표준의 사전·사후 검토를 지원하는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는 지난해 LX와 서울시간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에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