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GTX 수혜, 대형 앵커테넌트 유치··· 반도건설 '카림애비뉴 2차' 활성화 기대
SRT·GTX 수혜, 대형 앵커테넌트 유치··· 반도건설 '카림애비뉴 2차' 활성화 기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3.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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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광역 교통망 개발호재 잇따라… 동탄역 상권 '활기'

수혜 기대되는 반도건설 동탄역세권 상가 '카림애비뉴 2차' 관심
동탄2 역세권 상가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전경.
동탄2 역세권 상가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전경.

동탄2신도시에 SRT·GTX 호재가 부각되면서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대형 앵커테넌트를 유치해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다른 업종들의 입점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라 동탄2신도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다, 동탄역 인근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빠른 활성화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동탄2신도시 내에는 SRT 출근열차 운행, GTX-A 노선 등의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화성시는 SRT 동탄역~수서역 출근 전용 셔틀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국토교통부, ㈜SR과 합의했다. 이는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SRT 출근열차는 평일 오전 7시38분 동탄역을 출발해 7시55분 수서역에 도착하도록 운행된다.

또, 경기도 파주~일산~삼성~동탄을 잇는 GTX-A노선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만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대형 업무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어 향후 확보 가능한 배후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다가 이 상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입점을 시작한 상황에서 대형 앵커테넌트를 비롯해 학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 또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즈테마파크인 '히어로키즈파크'는 지난 1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서 문을 열었으며, GS슈퍼마켓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히어로키즈파크는 300평대 규모의 짚라인코스와 트램펄린, 정글짐, 슬라이드존, 슬라임체험, 미디어존, 뷰티체험, 편백낚시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기존의 키즈카페가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에 집중한 것과 달리,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아이들과 방문한 부모들을 배려하는 세심함도 갖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내 광역교통망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주변 지역의 모습도 많이 바뀌어 갈 것이다"라며, "동탄역 인근으로 활기 넘치는 상권이 형성될 것이며, 그 중심에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공급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2개 단지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총 314여실 규모로 구성된 단지 내 스트리트 몰 상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