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200여명 채용
대한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200여명 채용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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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항공산업 일자리 창출 견인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항공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다. 참고로 올 한 해 동안 객실 승무원 650명을 포함해 총 1,18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 이상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2일 18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지원 자격은 졸업자 또는 2019년 9월 이전 졸업 예정자이다. 또한 교정시력 1.0 이상으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이후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양성평등주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채용 및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해 우수 여성 인력이 경력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