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상업용지 등 15필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업용지는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공급되며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3.3㎡당 941만~1,154만원으로 4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 분양대금 선납시 연 6%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사정에 따라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토지면적이 1,331~2,921㎡의 중형으로, 금융, 의료, 학원 등 부동산 복합개발사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상필지들이 지구 정중앙에 위치해 있고, 토지이용계획상 비율이 2.3%로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낮게 계획돼 있어 향후 지구 활성화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창2지구는 1만4,000여 가구에 3만9,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급 단지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지구내 소비인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포켓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

중심부에 집중된 유일한 상업지역이 상업과 비지니스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위치적 특성을 갖고 있다.

대상토지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25일, 용지매매계약은 28~29일 체결한다.

문의 070-8680-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