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건설 계열사인 (주)CJ개발(대표이상 오명길)이 대외 인지도 제고 및 기업가치극대화를 위해 사명을 'CJ건설(영문CJ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oration)’로 변경했다.

 

CJ개발측은 "'개발'이라는 상호가 건설회사로서 규모감을 표현하지 못해 일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CJ그룹의 주력 계열사로서 고객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대외 신인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J건설은 지난 1995년에 설립된 후 주상복합, 고급빌라 등의 주택사업과 복합 쇼핑몰, 오피스 등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고, 美 골프매건진에서 선정한 100대 골프장 중 하나인 제주 나인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CJ건설은 향후 신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고급주택사업과 실버사업,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테마시설, 리조트 사업을 4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