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진접 ‘사랑으로 부영’ 확정분양가 제시
부영주택, 진접 ‘사랑으로 부영’ 확정분양가 제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0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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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670만원… 2014년 확정분양가로 분양전환

(주)부영주택이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확정분양가방식으로 특별분양 한다. <사진은 진접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전경>

부동산 경기침체와 전세대란이 심화되자 반전세가 등장하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그 해결책으로 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부영주택이 확정분양가로 분양하는 임대아파트를 선보였다.

(주)부영주택은 경기도 남양주 진접지구에 분양중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회사 보유분을 대상으로 3년간 전세금만 내고 살다 내집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확정분양가방식의 특별분양에 들어갔다. 분양가격은 3.3㎡당 670만원 선으로 지구 내 최저금액(2억3,500만원, 기준층)이다.

일반적인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격은 임대의무기간(5년~10년) 경과 후 분양전환시점의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된다.

그러나 진접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임대의무기간을 2009년부터 적용해 3년 후인 2014년 분양전환 시 확정분양가 대로 전환 받을 수 있다. 입주고객은 새 아파트를 5년간의 시세 차익과 함께 3년 만에 분양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080가구의 대단지다. 각 세대에는 LCD TV, 드럼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전자 비데(부부욕실) 등 전자제품이 무료로 제공되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진접지구는 지난해 12월 경춘선(서울~춘천) 복선전철 개통과 지하철 4호선 연장 계획(2013년 착공 예정)이 검토되고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사패산터널구간을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됐고, 퇴계원~진원을 잇는 47번 국도의 8차선 확장이 예정돼 있다.

자연친화형 신도시인 진접지구는 주변이 철마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서쪽으로 한강의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인접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진접초와 풍양중, 진접고가 택지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등·하교가 수월하며, 이마트가 단지 주변에 있는 등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문의 031) 527-5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