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한가족 문화탐방 행사' 실시
'건설한가족 문화탐방 행사' 실시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05.25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업 장기근로자 17쌍 부부 대상

건설근로자 공제회(이사장 강팔문)는 건설업 장기근속근로자 17명에게 부부동반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퇴직공제 장기적립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배우자와 함께 건설현장을 탐방해 서로간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문화탐방 행사 일정은 제주의 명승지 및 퇴직공제 가입 건설현장 견학, 근로자의 복지지원 간담회로 구성돼 있다.

공제회는 간담회를 통해 건설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현재 추진 중인 복지사업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건설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제회 관계자는 "'건설 한가족 탐방'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건설근로자들에게 부부동반의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해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매년 상․하반기 건설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건설 한가족 탐방 행사를 실시하고 건설근로자의 삶을 조명하는 수기도 제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