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생활ㆍ문화체험 시설 공모
건설근로자공제회, 생활ㆍ문화체험 시설 공모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04.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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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공제회(이사장 강팔문)는 공제회에 등록된 315만 건설 근로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여가생활 및 문화관람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건설 근로자를 위한 생활․문화체험 시설 할인서비스 지정업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대상은 우선 전국망을 가지고 있는 외식, 숙박, 쇼핑, 놀이공원, 상조, 문화체험시설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관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한 공모안에 의하면 지정시설을 이용하는 건설근로자는 30%∼50%정도 할인금액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 315만 건설근로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실생활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음식점, 숙박시설, 놀이공원, 영화관, 공연장 등 다양한 물품구입 및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건설근로자가 지정시설을 이용하려면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 후 할인쿠폰을 받아 사용하거나 지정시설에서 건설근로자 근무이력확인서, 건설근로자 전용카드 (신한은행) 제출시 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공제회는 신용카드사와 업무협력을 통하여 건설근로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설근로자 전용 신용(체크) 카드도 출시해 건설근로자가 필요에 따라 할인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제회 관계자는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문화체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가계에 도움이 되고 문화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