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하도급 대금 체불 '전무'···주기적 지급실태 점검 추진
새만금개발청, 하도급 대금 체불 '전무'···주기적 지급실태 점검 추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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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도로 참여 25개 업체 579억 전액 지급···따뜻한 명절·공정 건설문화 조성 앞장

▲ 새만금개발청이 건전한 건설시장 문화 조성을 위해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사진은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3공구 현장 모습. <사진 제공 = 새만금개발청>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를 지속 점검한다. 올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점검에서는 체불액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개발청은 추석을 앞두고 새만금지역 건설현장의 하도급 대금, 노무비, 자재·장비 대금 등의 지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체불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남북도로(1단계)의 경우, 9월 현재 하도급 25개 업체에 579억원이 지급됐다. 노동자와 장비 대금도 체불 없이 전액 지급이 이뤄졌다.

새만금개발청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새만금 건설현장의 공사 관계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하도급 대금 등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체불 없는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