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웅 위원장 “도로공사 정책 현안 해결 총력···국감 대비 정책 설명 집중할 터”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이 도공 현안 해결 등을 위한 국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이지웅 위원장이 18일 공공노련 국토분과 의장 자격으로 국회를 방문,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석관 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로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LH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노동조합이 함께 했다.
이날 이지웅 위원장은 윤 의원에게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안건을 제안했다.
제안 안건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 위원과 공공노련 국토분과가 정책 토론을 정례화해 진행하고, 국토교통위 개편 후 국토부 소속 공공기관에 무리한 자료를 요구하는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었다. 또 공공기관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윤관석 의원은 “국토교통위-공공노련 국토분과 정책토론의 정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 올해 국정감사에서 무리한 자료 요구가 근절되도록 의원실 보좌관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국감이 정책국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지웅 위원장은 “도공의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해 대국회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내달 국감 수검을 준비하며 의원실 방문 설명하는 등 노조에서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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