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이사철 앞두고 아파트 값 최대폭 상승”…신축빌라 분양 관심 UP
집나와, “이사철 앞두고 아파트 값 최대폭 상승”…신축빌라 분양 관심 UP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8.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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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거래가 많아지는 시점이다. 이를 입증하듯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정부는 각종 탈세를 잡기 위한 합동단속반을 꾸렸다.

단속반은 불시에 들이닥쳐 매입자의 자금조달계획서와 실거래가 신고 여부를 점검하고, 업-다운 계약이나 편법증여 같은 양도세 탈루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다.

규제도 거론된다. 주택담보대출 건수를 가구당 한 건으로 제한하는 서울 투기지역에 종로구, 동대문구, 동작구를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과 재건축 가능 연한을 연장하는 것 또한 거론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가격 불안이 지속되면 추가적인 규제가 이어질 수 있어 순수하게 내집마련을 꿈꾸던 일반 시민에게도 덩달아 먹구름이 드리울 전망이다.

새로운 대안으로 신축빌라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방법이 떠오르고 있다. 빌라정보제공업체 ‘집나와’ 온라인을 통해 시세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집나와’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광역시 등 인기 지역의 신축 빌라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집나와 빅그램에서 제공하는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축빌라 중 신월동(신정네거리역) 신축빌라는 662만원, 목동(목동역) 신축빌라는 853만원이다.

은평구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는 800만원이며, 신사동 신축빌라는 650만원이다.

구로구 신축빌라중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는 639만원, 항동(온수역) 신축빌라는 395만원에 가격이 책정돼있으며, 동작구 상도동(상도역)의 신축빌라는 832만원, 사당동(사당역) 신축빌라는 727만원 선이다.

강서구 신축빌라 중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는 782만원, 염창동(염창역) 신축빌라는 887만원 선이며, 마포구 신수동(광흥창역) 신축빌라는 913만원, 연남동(신촌역) 신축빌라는 884만원대다.

서대문구 신촌동(신촌역) 신축빌라는 765만원선이며, 홍은동(홍제역) 신축빌라는 521만원 선이다.

중랑구 신축빌라 중 면목동(시가정역)은 750만원 대, 신내동(망우역) 신축빌라는 그보다 저렴한 526만원 선이다.

광진구 중곡동(군자역)의 신축빌라는 794만원, 강북구 우이동(북한산우이역) 신축빌라는 576만원에 거래 및 매매되고 있다. 

서초구 양재동(양재역) 신축빌라는 1231만원에 분양되고 있으며, 서초동(서초구청역) 신축빌라는 1225만원 선, 방배동(방배역) 신축빌라는 1140만원 선이다.

인천 부평구 신축빌라 중 청천동(부평구청역) 신축빌라는 282만원, 일신동(부개역) 신축빌라는 394만원이며, 광명시 광명동(광명사거리역) 신축빌라는 490만원 선, 철산동(철산역) 신축빌라는 631만원 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구리역)은 591만원에 신축빌라 매매중이며, 인창동(길매역) 신축빌라는 481만원이다.

고양시 신축빌라 중 신원동(삼송역) 신축빌라는 464만원, 성사동(원당역) 신축빌라는 427만원 선이다. 부천시 신축빌라 중 역곡동(역곡역) 신축빌라는 560만원 대, 도당동(신중동역) 신축빌라 분양가는 397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