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직원 96.9% “청탁금지법, 사회에 긍정적 영향”
동서발전 직원 96.9% “청탁금지법, 사회에 긍정적 영향”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8.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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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및 이해관계자 대상 청탁금지법 체감변화 조사 시행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동서발전 전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체감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직원(7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96.9%(721명)가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94.9%(706명)가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서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동서발전 이해관계자(419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4.5%(396명)가 청탁금지법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변했고, 93.3%(391명)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이나 부패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은 이번 조사결과를 청렴정책에 반영해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한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모두가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와 경영관리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특히, 생물다양성 관련 분야에서는 단기적인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정부 내 협력회의로 자리 잡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