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제역' 오늘(12일) 특별공급 진행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제역' 오늘(12일) 특별공급 진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7.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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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권… 영신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 입지

▲ 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중도금 무이자(60%),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등 금융부담 덜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가 오늘(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 생활권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7층, 16개동, 총 1519세대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35세대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 59~84㎡다. 일반분양 세대수는 ▲59㎡A 18세대 ▲59㎡B 24세대 ▲74㎡ 77세대 ▲84㎡A 57세대 ▲84㎡B 59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신도시개발구역(이하 영신지구)는 지제역을 기준으로 1km이내에서 개발중인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했다. 지제역을 도보로 접근 가능해 최근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단지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정차하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하게 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착수할 예정으로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교통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환경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게 형성됐다. 실제로 지난 6일 문을 연 견본주택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상품 구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4BAY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이밖에도 펜트리, 알파룸 등 다양한 공간설계를 적용해(일부세대) 보다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타입의 경우, 4BAY-4ROOM의 공간 구성과 4.8m에 달하는 광폭 거실로 설계 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각 세대 내에는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Hi-oT)을 탑재했다. 주차 관제,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고, 세대 내 월패드와 입주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동되는 시스템을 활용해 주차위치 확인,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으로 조성된 테마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를 순환하며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운동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민들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뛰어난 상품구성에 금융혜택도 적용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중도금 무이자(60%)로 적용해 계약 이후 입주 시까지 별도의 금융 부담이 없도록 했으며,계약금도 1000만원으로 초기 부담을 줄였다.

12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금) 1순위 청약접수에 나서며, 16일(월)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금)에 예정되어 있으며, 8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과 달리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다. 민간택지에서 분양에 나서기 때문에 계약 이후 6개월이면 전매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