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신축빌라 내진 설계 확인법 조언
집나와, 신축빌라 내진 설계 확인법 조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6.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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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 내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부동산 전문 플랫폼 ‘집나와’가 최근 내진설계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공개했다.

신축빌라의 경우,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를 통해 내진설계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도로명 주소만 입력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거용 건축물뿐 아니라 업무시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의 조회도 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에 있는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이다.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질문에 체크하면 내진 설계 여부와 성능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내진설계 의무적용이 도입됐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되면서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의 모든 건축물에서 내진설계를 의무적으로 적용토록 하고 있다.

건축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최근에 지어진 3층 이상의 신축빌라라면 내진설계가 적용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내용도 참고 자료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신축빌라 매매, 분양 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집나와’에서는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를 돕는 ‘빌라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처음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집나와’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의 신축빌라 시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에서 제공하는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신축빌라 중 상봉동, 상봉역 신축빌라의 시세는 761만원, 중화동, 중화역 신축빌라는 630만 원이며 도봉구 창동, 창동역의 신축빌라 시세는 578만원이다.

성북구 신축빌라 중 하월곡동 신축빌라는 705만원, 노원구 신축빌라 중 상계동 658만원, 월계동 신축빌라는 666만원, 공릉동 신축빌라 602만원 안팎에 거래됐다.

영등포구 신축빌라 중 영등포시장역과 인접한 영등포동2가 신축빌라 시세는 797만원, 영등포구청역과 가까운 영등포동7가의 신축빌라 시세는 712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관악구 신축빌라 중 봉천동 신축빌라는 712만원 선으로 확인됐다.

구로구 신축빌라 중 오류동 신축빌라는 594만원, 고척동 신축빌라는 833만원 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동작구 신축빌라 중 사당동 신축빌라는 694만원, 상도동 신축빌라 시세는 840만 원대다.

강서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방화동 신축빌라가 788만원, 화곡동 신축빌라가 845만원 선에 거래됐다.

은평구 신축빌라 중 역촌동 신축빌라가 765만원, 응암동 신축빌라가 643만원대로 나타났다.

경기도 신축빌라 중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신축빌라가 440만원, 팔달구 인계동 신축빌라가 407만원으로 확인됐다.

김포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풍무동이 363만원, 율생리 등 대곶면 신축빌라는 275만원, 양곡리 등 양촌읍 신축빌라는 331만원대다.

부천시 원미구 신축빌라 중 역곡동 신축빌라는 560만원, 심곡동은 481만원, 원미동 신축빌라는 483만원 대에 시세가 형성됐다.

안양시 신축빌라 중 관양동 신축빌라는 583만원, 안양동은 537만원, 석수동 신축빌라는 471만원대다.

인천시 신축빌라 중 부평구 부평동 신축빌라는 338만원, 십정동 신축빌라는 278만원 선이며 남동구 신축빌라 중 구월동 신축빌라는 327만원, 서구 가좌동 신축빌라는 297만원, 석남동 신축빌라는 305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