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글로벌, ‘UN 글로벌 콤팩트(UNGC)’ 가입
레드밴스 글로벌, ‘UN 글로벌 콤팩트(UNGC)’ 가입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6.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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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천연가스 사용량 각 2.5%·1.4% 감소 계획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는 ‘UN 글로벌 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레드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UN 글로벌 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레드밴스는 164개 국가의 9,800여 개 기업과 함께 인권보호·노동존중·환경보호·반부패를 준수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계획이다.

레드밴스 글로벌 CEO 제이콥 탄(Jacob C. Tarn)은 “레드밴스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긴 수명의 LED 조명을 개발함으로써 환경보호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며, “국제적 기업으로서 항상 인권보호, 노동존중, 환경보호와 반부패를 위해 애써왔기 때문에 UN 글로벌 콤팩트에 합류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향후 레드밴스는 UN 글로벌 콤팩트의 일원으로서, 전기와 천연가스 사용량을 각각 2.5%, 1.4%를 감소할 예정이고 재활용률은 전 세계적으로 72% 가량 늘일 예정이다.

한편, 2000년도에 출범한 UN 글로벌 콤팩트는 UN이 채택한 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포함해 이행하도록 권장하는 UN 산하 전문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