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3기 종심제 심사위원회 위촉식·착수회의 개최
조달청, 제3기 종심제 심사위원회 위촉식·착수회의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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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45명·내부 15명 등 위원 60명 선정···공정한 심사 결의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에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를 공정하게 심사할 위원이 선정됐다. 

조달청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3기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심사와 청렴실천을 위한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심사관련 제도 설명과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안내 및 청렴실천 결의 등이 이어졌다.

심사위원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년이며, 조달청이 집행하는 연간 2조 8,000억원 규모의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의 물량과 시공계획 심사를 수행하게 된다.

심사위원으로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대학교수 등 총 60명이다. 구체적으로는 토목분야 40명, 건축분야 20명이다.

조달청은 실무 중심의 심사를 위해 공무원(공공기관)을 전체 위원수의 절반 이상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종합심사낙찰제의 가치와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책사업을 바르게 집행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의 공명정대한 심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종심제가 건설산업 입·낙찰제도의 선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심사낙찰제는 2016년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입찰방식으로 공사수행능력·가격·사회적책임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된다.

다음은 제3기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명단.

◇토목분야
▷외부위원 ▲대구광역시 서구청 이동수 ▲세종특별자치시청 윤봉진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김희식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전우정 ▲한국도로공사 김국한 ▲한국농어촌공사 장상규 ▲한국농어촌공사 정일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기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재동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송영석 ▲한국건설관리공사 최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경수 ▲한국농어촌공사 김재진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점섭 ▲우송대학교 안태봉 ▲영남대학교 서용원 ▲건양대학교 손병직 ▲경북대학교 김병수 ▲충남대학교 이민재 ▲대진대학교 김찬기 ▲청주대학교 김종우 ▲충북대학교 김성보 ▲목포대학교 임종석 ▲순천대학교 한상호 ▲군산대학교 양인환 ▲국민대학교 이영기 ▲충남대학교 임남형 ▲안동대학교 백승철 ▲한경대학교 김운학

▷내부위원
▲예산사업관리과 이창호 ▲토목환경과 은희웅 ▲시설사업기획과 김태영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성주용 ▲토목환경과 이 완 ▲토목환경과 임동현 ▲예산사업관리과 설명수 ▲토목환경과 백준식 ▲조달교육원 이정만 ▲국제협력담당관 정화연

◇건축분야
▷외부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승은 ▲대전광역시 김지웅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종언 ▲한국시설안전공단 김동희 ▲한국도로공사 이철명 ▲한국수자원공사 이권형 ▲순천대학교 홍병열 ▲법원행정처 이호준 ▲충북대학교 김기수 ▲공주대학교 김종서 ▲단국대학교 박태원 ▲명지대학교 정영수 ▲동명대학교 임남기 ▲한밭대학교 이상수 ▲원광대학교 김재수

▷내부위원 ▲공사관리과 허해성 ▲공사관리과 장현식 ▲쇼핑몰구매과 김성우 ▲쇼핑몰기획과 도미영 ▲공사관리과 조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