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프리미엄 품은 분양단지 '봉래 에일린의 뜰' 인기
그린 프리미엄 품은 분양단지 '봉래 에일린의 뜰'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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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놀이터 3곳, 운동시설 2곳, 휴게공간, 소공원 조성

봉래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내부 전경.

최근 산과 공원 등과 인접하거나 단지 내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는 등 그린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강해지다 보니 건설사들도 이를 반영한 단지를 선보이는 것.

풍부한 녹지를 갖춘 일명 '그린 아파트'는 단지 내 산책로를 비롯해 조경시설, 쉼터, 운동시설 등이 잘 마련되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인근에 산, 공원, 바다 등이 있으면 집 안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016년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분석자료'에 따르면 집을 고를 때 쾌적성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이 10명 중 3.5명 꼴, 총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필수 조건으로 꼽히는 교통(24%), 교육(11%)을 넘어선 수치로, 녹지공간의 중요도가 수요자들에게 얼마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여부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파트 내에 조경에 공을 들이거나 건폐율을 낮춘 단지의 경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서울 관악구 '관악파크푸르지오'는 도심 속 아파트로는 드물게 약 40%의 높은 조경면적에 관악산 조망권과 까치산공원 접근성을 갖췄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관악파크푸르지오'는 3.3㎡당 1752만원의 시세를 기록 중인데 이는 봉천동(3.3㎡당 1551만원), 관악구(3.3㎡당 1452만원)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에스동서가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에서 봉래 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봉래 에일린의 뜰'이 쾌적한 새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49~102㎡, 총 1,216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 가구 수는 660가구다.

아이에스동서는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봉래 에일린의 뜰' 조경에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단지는 건폐율을 16%대로 낮추면서 조경 비율을 최대한으로 늘렸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여유 공간이 많아지는 만큼, 이는 '봉래 에일린의 뜰'의 강점으로 분석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주민운동시설 2개소 및 휴게공간, 소공원 등이 조성되며, 산책로도 들어선다. 이처럼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는 만큼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고른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여건들이 위치한다. 신선1동체육공원, 봉래산이 지척에 위치하며, 태종대, 용두산공원, 수미르공원 등도 생활권 내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봉래 에일린의 뜰'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단지는 부산 내에서도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한 만큼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에 적용되는 청약가점제 역시 조정대상지역은 75% 대상이지만, 단지는 40%에만 적용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영도 초입에 위치한 만큼 입지적 장점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남항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 등을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 접근성도 강점이다. 홈플러스영도점, 봉래시장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롯데백화점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도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 또한 병원, 은행,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처럼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춘 아이에스동서의 '봉래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며, 지난 30일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