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부산 영도구 봉래동 4가 69-1 일원(봉래 1구역 재개발)에 공급하는 ‘봉래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30일(금)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총 1216가구이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2㎡ 6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봉래 에일린의 뜰이 들어서는 영도구는 부산 내에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 청약조정대상지역이다.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청약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청약은 4월 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목) 1순위, 6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목)이며, 계약은 23~25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 영도 맨 앞자리,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강점’
봉래 에일린의 뜰은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에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는 영도 초입 부근에 들어서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우선,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단지 앞을 지나 도심과 연결되는 8개의 버스노선도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영도점, 봉래시장이 도보권이며,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도 지척이다. 병원, 은행,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 시설도 인접하다. 봉래산, 태종대, 용두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대형 개발호재의 수혜도 기대된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남권 최대 공연시설인 오페라하우스을 비롯해 공중보행로, 복합환승센터, 경관수로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천마산터널(연말 예정)이 개통되면 서부산권 및 김해까지 더욱 수월한 접근이 가능해진다.
◆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특화설계,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제공
봉래 에일린의 뜰은 전 가구 4베이(Bay)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면적 49㎡부터 102㎡까지 총 5개 면적, 10개 타입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59㎡ 이상부터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어 입주자 입맛에 맞는 공간 배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4㎡ 이상부터 제공되는 알파룸은 기본형(오픈형), 침실형, 수납강화형 등 3가지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단지는 건폐율이 16%에 불과해 주거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조경 배치는 물론 휴게공간, 운동시설, 산책로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북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구성을 갖췄다.
스마트 시스템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입주자는 집 밖에서 휴대폰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 배치를 통해 안전한 단지 구현에 힘썼으며,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설계된다.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실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방지하며, 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 및 콘센트, 일괄소등 스위치도 제공된다.
봉래 에일린의 뜰 분양 관계자는 “부산 내 청약조정 비규제지역에 있는 ‘봉래 에일린의 뜰’은 평면 설계, 조경 특화, 첨단 시스템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봉래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1522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