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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28>활성 산소(活性 酸素)(1)류영창 공학박사 / (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국토일보  |  kld@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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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0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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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本報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칼럼을 신설, 게재합니다.
칼럼리스트 류영창 공학박사((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기술고시 16회 토목직에 합격, 국토교통부 기술안전국장․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에 봉직해 온 인물로 대통령비서실 사회간접자본기획단 및 국가경쟁력기획단에 근무하며 대한민국 물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관리 에센스’, ‘의사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로 쓴 생활건강사용설명서’ 등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을 펼치며 건강 전도사로 나선 류 박사는 本報 칼럼을 통해 100세 시대에 실천할 바른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류영창 공학박사 /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ycryu1@daum.net

■ 활성 산소(活性 酸素)(1)

지나친 활성산소 발생은 노화·질병·암 ‘원인’ 촉진
스트레스·과식·지나친 운동 등이 활성산소 증가 요인

인체의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운반된 산소는 사람이 영양분(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섭취하여 만들어진 포도당을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물과 이산화탄소 및 산소가 발생하는데, 이 산소를 활성산소(active oxygen) 라 한다. 활성산소는 몸 안의 병균이나 이물질을 없애는 면역기능과 신호전달물질로 작용한다. 그러나 많이 발생하게 되면 돌변해 ‘배신(背信)의 물질’로 작용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노화, 질병, 암의 원인이 대부분 몸 안에 지나치게 많아진 활성 산소가 세포질을 공격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화학에서 활성산소와 같이 전자쌍을 이루고 있지 않은 불안정한 분자나 원자를 ‘free radical’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이 끊임없이 짝을 찾아 헤매는 현상과 비슷하다.

활성 산소가 언제 잘 만들어지는지 살펴보자.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돼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은 다시 정상 수치로 돌아가지만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 코르티솔은 정상 수치보다 계속 높게 분비돼 인체의 면역세포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T-임파구가 과민반응을 하면서 화학물질인 싸이토카인이 분비돼 몸이 항상 감기몸살을 앓는 것 같이 아프다. 또, 두뇌의 모세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염증이 생기거나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된다.

■ 과식(過食)

대사과정에서 호흡된 산소의 2% 정도는 활성산소로 전환된다.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대사하기 위해 그만큼 산소의 소비량이 많아져 활성산소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저녁에 과식하면 자는 동안에도 신체조직은 계속 일을 하게 된다. 자는 동안에는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생산은 계속돼 혈당이 높아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돼 영양분을 저장하게 된다. 아침에 잠이 깰 때쯤 되면 저혈당 상태가 되어 배고픔을 느껴 또 먹게 된다. 이렇게 반복되는 과식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 지나친 운동

원광대 김종인 교수의 ‘직업별 평균 수명’ 연구에 따르면, 종교인이 79세로 가장 높고, 연예인(73세) 등 순으로 장수했다. 반면, 단명(短命)한 직업군은 언론인(65세), 체육인(67세) 등 이었다. 장효조, 최동원과 같은 유명 스포츠 인이 단명(短命)한 것은 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활성 산소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운동은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활성 산소도 증가한다. 어느 정도는 방어시스템으로 제거 되지만, 갑자기 급격한 운동을 하면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돼 모세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의 흐름이 순간적으로 멈추었다가 다시 흐르게 된다. 이때, 혈액이 재 관류(灌流)하면서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돼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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