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진주 기독육아원서 나눔 봉사활동 전개
시설안전공단, 진주 기독육아원서 나눔 봉사활동 전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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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 위문 및 시설 안전 점검 실시···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 시설안전공단이 지난 30일 진주 기독육아원을 찾아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석한 공단 박구병 이사(가운데)를 비롯해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30일 진주시 평거동에 있는 기독육아원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 기독육아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곳으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설이다.

시설안전공단 박구병 관리이사가 주재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광섭 실장을 비롯한 건축시설성능실 직원들이 자체 성금으로 구입한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등을 원아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육아원의 시설물 관리 및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의 위험시설물 정리 및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진주 기독육아원 김지수 원장은 “건축시설성능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아이들에게 고루 전달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공단 박구병 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상생할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