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개관하는 ‘아트센터 인천’, 일대 부동산 훈풍 분다
올 상반기 개관하는 ‘아트센터 인천’, 일대 부동산 훈풍 분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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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아트센터 인천’ 개관 예정, 센트럴파크역 인근 투자자 관심 집중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투시도.

- 센트럴파크역 바로 연결된 ‘송도 아트윈몰’ 입점 준비 한창

송도국제도시 내 위치한 ‘아트센터 인천’이 올 상반기에 개관될 예정이어서 일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 인천’은 여러 행정 절차를 마치고 지난 12월 29일 준공을 완료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시설물 인수인계, 시험운영 등을 거쳐 개관될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콘서트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입지에 면적 4만9,906㎡에 지하 2층, 지상 7층 1,727석으로, 국내 3위 규모의 콘서트 홀로 조성됐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처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할 랜드마크인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지난 2009년 착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 . 음향설비를 갖추고 준공하게 됐다.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아트센터 콘서트홀은 국내 최대 규모 칼라노출콘크리트 외장, 포도밭(Vineyard)과 발코니 혼합형상 설계를 통한 측벽 반사음 효과를 극대화, 세계 수준의 소음 진동 차단 등 독특한 특징을 갖춘 세계 수준의 공연시설이다.

향후 아트센터 콘서트홀은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상가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2011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패션,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심지로 변모해 매년 수십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가 됐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역도 인구 유입이 높은 상태에서 ‘아트센터 인천’까지 개관되는 상황이라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미 인근에 코스트코와 송도커낼워크 등의 대형 쇼핑몰 등이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센트럴파크 주변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인천시가 2016년 2월부터 작년 2월까지 관광객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천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송도 센트럴파크’가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관광지 1위로 나타났다.

최근에 공원 내에서 진행한 '인천송도불빛축제’ 기간에는 10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의 높은 인구 유입률을 보이기도 했다.

인구 유입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은 인근 상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 중, ‘아트센터 인천’과 가까운 ‘송도 아트윈몰’이 본격적으로 상가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송도 아트윈몰’은 주상복합단지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내에 지상 1층~2층, 연면적 약 7,800㎡, 총 50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미 완공된 선 시공 후 분양 상품으로 투자 즉시 바로 입주하거나 임대수익을 낼 수 있다.

 ‘송도 아트윈몰’ 따라 바로 이어지는 ‘아트포레’도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트포레 완공 시, ‘송도 아트윈몰’과 함께 센트럴파크역 중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몰’ 1층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