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렴 문화 확산 주력···어제보다 업&업"
부산시 "청렴 문화 확산 주력···어제보다 업&업"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8.01.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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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부산시 공무원 청렴 동참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전개

▲ 부산시청 공무원들은 8일 출근시간에 시청입구서 청렴 동참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는 8일 출근길에 시청 1층 출입구에서 반부패, 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새해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산시 청렴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청렴한 당신! 사랑합니다’, ‘청렴한 부산! 행복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시작합니다’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동참을 촉구하며 아침 출근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다함께 참여할 때에만 청렴으로 행복한 도시 부산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각인함으로써 2018년을 더욱 힘차게 출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년 새해맞이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고강도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실천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작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잘못된 공직 관행 개선을 위한 실천 덕목을 선정해 추진하는 등 어제보다 나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