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절기 재난사고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울산시, 동절기 재난사고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 김두년 기자
  • 승인 2018.01.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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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길천산단·울산 하이테크밸리 산단 대상

울산광역시가 동절기 사고방지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조성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할 뿐 아니라 시공 품질 향상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길천일반산업단지(2차 2단계) 조성사업과 울산 하이테크밸리(High Tech Valley)조성사업(1단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의 작성 및 관리상태 ▲안전관리 조직의 적정성 ▲절개지 등 눈사태 발생예상지역 안전여부 ▲제설장비 및 물자확보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각 사업현장 실정에 맞게 점검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는 반면,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보수·보강조치도록 할 방침이다.

울산시 김창현 산업입지과장은 “모든 재난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예상되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동절기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