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새해에도 창의 인재 양성 위한 교육 지속"···2018년도 공간정보 교육과정 공개
국토정보공사 "새해에도 창의 인재 양성 위한 교육 지속"···2018년도 공간정보 교육과정 공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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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아카데미, 총 17개 교육과정 개설···활용도 높은 오픈소스 GIS 과정 확대

▲ 2018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안내 일정표.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새해에도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이어간다. 국가 신성장동력이 될 공간정보분야에 창의적 청년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산업 일자리 창출에 일익할 뿐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정보공사는 새해 첫 달인 1월 22일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에서 공간정보 관련 산업체 재직자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구성은 크게 공간정보 재직자를 위한 ‘재직자 직무역량과정’과 관련 산업체 취업을 위한‘취업 예정자 교육’으로 나뉜다.

재직자 교육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9월까지이며, 2~4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업예정자 교육은 내년 7월부터 5개월간 이어지며, 전액 무료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예정자 교육’의 경우에는 내년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다만 교육 참여는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국토정보공사 김진수 공간정보아카데미 원장은 “새해인 2018년도 교육과정은 공간정보 DBA실무 등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최근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오픈소스 GIS과정을 확대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공사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현재에 이르렀다.

새해에는 ▲공간정보 이해와 활용 ▲공간정보DBA현장실무 ▲공간정보 사업수행 전략 및 시스템 관리 ▲3D GIS의 이해 및 활용실습 ▲영상자료를 이용한 3D모델링 ▲원격탐사기반 디지털 영상처리기술 ▲LBS프로그래밍 기초 ▲공간정보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공간정보화 사업 테스트실무 ▲R을 활용한 빅 데이터분석 ▲하둡을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실습 ▲공간분석 및 공간통계 ▲오픈소스 GIS서비스 개발자 입문 ▲오픈소스 GIS서비스 개발자 심화 ▲오픈소스를 활용한 GIS분석가 입문 ▲오픈소스를 활용한 GIS분석가 심화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등 17개 교육과정을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