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유관기관 세미나 개최···국토정보 발전의 장 마련
국토정보공사, 유관기관 세미나 개최···국토정보 발전의 장 마련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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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연 전문가 160여명 참석···국토공간정보 사업·지적제도 개선 방안 등 토론

▲ 조만승 LX 지적사업본부장이 국토정보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정된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학술 및 정보공유의 장을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마련했다.

국토정보공사는 15일 서울 강남 올림피아센터에서 국토정보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우준 지적재조사기획관, 김택진 공간정보제도과장, 오이균 지적학회장, 이동현 지적학과교수협의회장 등 국토 관련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활한 국토정보사업 추진과 지적제도의 개선·발전 방안, 협업사례 공유와 상생·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했다. 이를 통해 국토정보 사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세미나는 국토정보, 협력·상생, 정책토론 등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좌장은 목포대학교 신순호 교수가 맡았다.

국토정보공사 조만승 지적사업본부장은 “국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함께 국토관리의 근간은 지적제도”라며“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토정보와 지적을 융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