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지역 혁신 국토교통R&D 전략적 확대방안 모색한다
국토진흥원, 지역 혁신 국토교통R&D 전략적 확대방안 모색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2.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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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6차 국토교통R&D 혁신 토론회’ 개최… 해법 제시

김병수 원장 “국토교통R&D로 국가균형발전 선도 혼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하 국토진흥원)이 지역 이슈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R&D 전략적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국토진흥원은 오는 13일 국토진흥원 아카데미홀에서 ‘제6차 국토교통R&D 혁신 토론회’를 개최, 국토교통R&D가 지역 R&D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균형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국토교통 지역 R&D 혁신과 지역 특성화 방향 설계(오세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 ▲과학기술 중심의 지역 혁신과 국토교통R&D의 역할(류형근 날리지웍스 이사) 등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개최된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최근 5년간 지역이슈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R&D 투자는 약 5조5,670억원으로 정부 R&D 예산의 8%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역에 특화된 국토교통R&D 투자는 정부 R&D예산의 0.7%에 불과한 372억원 수준으로 국토공간 안에서 지역의 균형벌전 도모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에 수반되는 지역 고유이슈를 발굴, 해결하기 위한 국토교통R&D 전략적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김 원장은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주도의 혁신역량 강화로 형평적 성장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부가 지역 경제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을 중요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성장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국토진흥원은 정부정책에 앞장서 국토교통R&D 성과창출에 혼신, 국민 삶의 질 제고는 물론 국토교통R&D가 지역 균형발전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