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행사 전개···소외이웃에 온정 나눠
전북개발공사,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행사 전개···소외이웃에 온정 나눠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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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찬 사장 "사회적 약자 배려, 사회환원경영 구현 적극 이행" 약속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도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환원경영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도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과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도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연탄 5,400장을 지원하고, 지난 4일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

특히 앞서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직접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공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지금까지 총 4만 8,000여장에 이르는 연탄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4일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치 2,500kg을 임대주택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김장과 연탄이 우리고장 소외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사회환원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임직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일년 간 사무실이나 호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모은 ‘희망저금통’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