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주택, 테크노산업단지 내 유일 아파트단지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공급 예정
호반건설주택, 테크노산업단지 내 유일 아파트단지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공급 예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1.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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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및 임대 물량 모두 전국 청약 가능해 광역 수요 흡수 용이

▲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호반건설주택이 오는 12월, 울산의 ‘테크노밸리’라 불리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유일 아파트 단지인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일반 분양 외에도 임대 분양이 계획돼 있고 모두 전국 청약이 가능해 광역 수요 흡수에 용이할 전망이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1B-1, 2B-1, 2B-2 블록에 위치한다. 해당 블록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공동주택용지로 규모는 지하 2층~ 지상15층, 21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135가구(임대 173가구 포함)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1B-1블록 전용 84㎡ 401가구(일반 분양) ▲2B-2블록 전용 84㎡ 561가구(일반 분양) ▲2B-1블록 전용 59㎡ 173가구(임대 분양)다.

일반 분양 물량은 1, 2순위 포함 전국 청약(울산당해 우선)이 가능하고, 임대 분양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임대 분양으로만 공급되는 59㎡의 소형 평면의 공급은 173가구뿐이어서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울산광역시의 테크노밸리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울산 최초의 첨단 연구개발(R&D) 산업단지다.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에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 3,736억 원을 투입해 128만여㎡ 규모로 조성 중이다.

울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산학융합지구 및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등 R&D 전문센터와 50여 개의 기업연구소 입주가 예정됐고, 울산대학교 제2캠퍼스·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2캠퍼스·울산과학대학교 등의 일부 학과가 옮겨가는 등 최첨단 산학협력 산업단지로 성장 중이어서 향후 울산이 4차 산업혁명 주도지역 성장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외에 인근 석유화학단지와도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직주근접성도 뛰어나 향후 미래가치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주변 교육시설, 공원, 도로 등 주거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실수요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단지 앞에는 학교용지가 있어, 향후 학교 개교시 양호한 교육여건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 문수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사통팔달 교통여건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남부순환도로를 비롯해 두왕로(31번 국도), 산단 연장도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2019년 예정) 등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산업로와 남부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상개~매암간 도로’(2021년 예정), 울산 남구부터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옥동~농소간 도로’(2018년 예정)가 모두 개통되면 울산 시내 전역을 쉽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울산 남구 권역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고, 울산 남구의 인기 주거지역과도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한편,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를 이룬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주택이 공급하는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롯데마트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3개 블록, 블록별 상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