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송정 신원아침도시, 1·2순위 청약 순조로운 마무리… 당첨자 발표 11월 30일 예정
강릉 송정 신원아침도시, 1·2순위 청약 순조로운 마무리… 당첨자 발표 11월 30일 예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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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 신원아침도시 조감도.

신원종합개발과 한국토지신탁이 강릉시 송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송정 신원아침도시’의 2순위 청약이 마무리됐다.

송정 신원아침도시는 전용면적 75㎡~109㎡ 타입에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 8개동, 총 477세대로 구성됐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 지역인 강릉 입지, 해변 조망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관계자는 “지난 11월 22일 특별공급과 23~24일 이틀간 이뤄진 1,2순위 청약일정을 순조롭게 끝마쳤으며, 오는 11월 30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가올수록 ‘송정 신원아침도시’가 들어설 강릉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월 중 개통될 경강선KTX의 출발역이 당초 청량리역, 상봉역에서 서울역, 청량리역으로 변경됐으며 향후 코레일이 계절별·시간대별로 다양한 요금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강릉시 측과 협의했다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12월부터 운행될 KTX 강릉행 고속열차는 강릉역에서 서울까지 114분, 청량리역까지 86분이 소요된다.

강릉KTX역을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7번국도 35번국도, 강릉항 여객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송정 신원아침도시’는 남대천과 바다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다. 강릉시청, 이마트, 강릉동인병원, 강릉종합운동장, 강릉올림픽파크, 강릉남대천체육공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남향 위주 배치, 타워형(75㎡ 타입)과 판상형(84㎡ 타입) 도입, 필로티 설계, 팬트리 수납공간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시내 및 안목카페거리 등과의 높은 접근성, 동명초·동명중·하슬라중·경포고·강릉고·강릉원주대학교 등의 교육 인프라로 젊은 세대 및 학부모 세대의 큰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송정 신원아침도시’는 강릉시 교동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이 곳에서 계약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0일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 일정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