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연말 재정집행 총력···협력사 간담회 개최
철도공단 영남본부, 연말 재정집행 총력···협력사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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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이·불용 최소화 위해 추가 집행요소 적극 발굴키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협력업체와 소통 및 협업으로 올해 배정된 예산을 연내 최대 집행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했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2일 18개 협력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등 관내 9개 사업에서 2017년도 연말 철도건설 사업비를 적극 집행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영남본부와 18개 협력사 관계자들은 올 초에 수립한 예산의 이·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기간 동안 추가집행 요소를 함께 발굴키로 했다. 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의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력사 관계자들은 특히 철도가 운행 중인 구간에서의 공사와 크레인 작업 등 건설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안전검사와 작업 위치 등을 사전에 철저하게 조사·확인 후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기로 약속했다.

또 청탁금지법에 해당하는 청탁금지 사례 등을 공유, 청렴한 건설현장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영남본부와 협력사는 금년 예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