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LIGA' 모델하우스 인파 북새통
'서울역 LIGA' 모델하우스 인파 북새통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9.10.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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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세대 분양, 하루평균 1천명 방문객 몰려

LIG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동에 분양 중인 '서울역 리가' 모델하우스에 하루평균 1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26일 사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역 리가'  모델하우스 개관이후 주말을 포함에 약 3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 주변 발전 가능성과 특화평면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문고객의 상당수가 상담석을 메우고, 높은 사전예약률을 기록하면서 분양 담당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서울역 리가 최진욱 분양소장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울역 주변의 다양한 개발 계획 등으로 입주시점에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서울역 리가는 분양가가 3.3㎡ 당 평균 1,899만원 선이다.

일부 층의 경우 6억원을 밑도는 등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됐다.

 실제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지난 2000년 입주한 S아파트의 경우 로얄층이 3.3㎡ 1,950만원 수준에 달한다.

 서울역 리가 인근의 다양한 개발호재들은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만리동 재개발, 용산재개발,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등 도심재개발사업이추진되고 있으며, 더욱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에 따라 연면적 5만㎡ 로 최대 7,500명을 수용하는 회의실과 전시장을 갖춘 국제컨벤션센터(가칭)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총 181가구로 전 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입주는 오는 2012년 1월 예정이다. 

오늘부터 특별공급(27일 화)을 시작으로 1순위(28일 수)-2순위(29일 목)-3순위(30일 금)의 청약일정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논현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