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항공권을 최대 15% 할인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카르타를 경유해 롬복, 족자카르타, 수라바야행 등 이원구간 특가도 선보여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1번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루다항공 전용 5만원 할인쿠폰 및 최대 11만원 할인쿠폰도 추가 발급돼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항공권 발권이 가능하다.
대상 노선은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인도네시아행 노선과 호주행 노선이다. 발권 기간은 내일(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출발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인도네시아와 호주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11번가와 공동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기간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자카르타를 경유해 롬복, 족자카르타, 수라바야행 이원구간에 대해서도 특가도 선보였다.
항공요금은 56만 3,000원부터로, 발권 기간은 2017년 11월 30일까지다. 출발 기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