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호프 위드 허그(HOPE with HUG) 사업에 1억원 기부
주택도시보증공사, 호프 위드 허그(HOPE with HUG) 사업에 1억원 기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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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덕천동 화재주택 개보수 입주식에서 조흥연 HUG 사회공헌팀장(사진 왼쪽)과 박은덕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호프 위드 허그(HOPE with HUG) 프로젝트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호프 위드 허그(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HUG가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간의 3자협약 체결을 통해, HUG와 부산지역 건설사가 각각 재원의 50%를 부담하고 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들이 설계재능을 기부해 부산지역의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을 개보수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총 5개소에 후원금이 지원될 계획이며, 이 중 2개소는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한 곳은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덕천동 홀몸노인(75세)의 주택이고, 다른 한 곳은 29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활동을 지도하고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인 남부산지역아동센터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사랑의 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