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숲으로' 신제품 출시
KCC, '숲으로' 신제품 출시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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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아크릴, 듀라센스 등 친환경 제품 3종

KCC가 최근 친환경 도료의 대표 브랜드의 '숲으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숲으로 WALL, 숲으로 아크릴, 숲으로 듀라센스로  ‘숲으로 WALL’은 도료업계 최초로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취득한 벽지 대체용 최고급 수성 내부용 도료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 벽면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Hair line crack을 방지하고 도막이 오염되더라도 쉽게 닦아낼 수 있으며, 내곰팡이성이 우수하고 냄새가 거의 없어 작업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납(Pb), 카드뮴(Cd)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함유하지 않아, 환경마크인증, 친환경건축자재인증 최우수등급(크로바 5개)을 획득했다. 
 

‘숲으로 아크릴’은 100% 아크릴 에멀젼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수성 페인트로 도막의 내후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고 내수성, 내알칼리성이 일반 수성에 비해 뛰어나다. 소지뿐 아니라 유성 아크릴 도료에 대한 부착성 또한 우수해 신축 및 보수 도장에 모두 이용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숲으로 듀라센스’는 ‘Durable’과 ‘Sense’의 합성어로 내구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쉽게 변질되지 않도록 내후성이 보강된 한편, 내알카리성, 내오염성도 갖춰 일반 유성 도료뿐 아니라, 기존의 수성 도료보다도 월등한 기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곰팡이 방지 기능이 있어 외벽의 세균 서식을 억제시키고, 중금속 및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하지 않아 콘크리트나 시멘트 몰탈 등으로 마감한 건물의 외부용 마감 도료로서 손색이 없다. 이 제품은 최근 친환경상품진흥원의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최근 도료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가 보다 구체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친환경이라는 컨셉으로 점차 세분화, 대형화돼 가는 도료 시장에서 이번에 출시된 '숲으로' 시리즈 제품이 시장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wh@cdaily.kr